Page 6 - 메타코칭 공토 2025-04 어드밴스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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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5-04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 중심 단어 5개로 문장을 만들어 연결하여 줄거리를 만든다.



                                                         공자





                  동양  최고의  성인으로  손꼽히는  공자는  중국  춘추시대  말기의  사람으로  노나라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구,  자는  중니입니다.  ‘구’란  태어났을  때  머리가  짱구여서  어렸을


               적에  붙여진  이름이지요.  ‘자’는  스무  살이  되면  어른이  되었다고  하여  새롭게  붙여주는
               이름을 말합니다.

                  중국  춘추시대  말기의  노나라는  계속되는  난과  주변국과의  전쟁으로  혼란함이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  마음을  잡지  못해  방황했고,  세상은

               더욱  어지러워졌지요.  그때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공씨  성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도’와  ‘인’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전국  곳곳에서  몰려든  수많은  제자들이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공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군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합니까? 알려 주십시오.”

                  “지혜로운  사람은  당황하는  일이  없고,  어진  사람은  걱정하는  일이  없고,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는 일이 없다.”

                  노나라로  돌아온  공자는  제자들을  기르는  데  힘썼습니다.  그러다가  51세에  관직에

               참여해  지금의  법무부장관의  자리에까지  오르지만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노나라를

               떠나게  됩니다.  공자는  주변의  많은  나라를  방문하면서  자신의  사상인  ‘인’으로  나라를

               다스릴  덕  있는  군주를  만나  천하를  바로  잡아  보려고  했지만  찾지  못합니다.  그리고

               12년간의  유랑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노나라로  돌아오지요.  그  후  그는  제자의  교육에만
               전념하다가 73세에 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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