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메타코칭 문해력 독해력 19호 시드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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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딩 문해력•독해력                                               시드 19호  해설지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어보세요.
                     속해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줄거리로 만들어 보세요.



                                               시계와  같은  생활



                  바우리치  유우라는/  미국  시계  회사의/  견습공으로  시작하여/  끊임없는
               노력으로/  큰  시계  회사의/  사장으로까지/  성공을  거둔  사람이다./  그는  집이

               가난하여/ 어린 나이에/ 견습공으로 취직하여/ 시계 만드는 일을 도왔다./

                  어느 날/, 유우라는/ 숙련공 아저씨께/ 여쭈어 보았다./
                  “아저씨,/  이  시계는/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가장  좋은  시계라고/  칭찬을

               받죠?”/

                   “응,  좋은  시계란  태엽이  많이  감겨  있을  때나  적게  감겨  있을  때나,  또
               두는 장소에 관계없이 일정한 빠르기로 가야만 되는 거란다.”

                  그는 자신도 최우수 시계처럼 살아가겠다고 결심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모든  직원들이  할  일을  제대로  끝맺지
               않은  채  거리로  밀려  나갔다.  그는  어수선한  공장  안에서  혼자  자기  집의  일을

               하듯  차근차근  정리해  가고  있었다.  유우라는  빨리  가거나  늦게  가거나  하는
               시계가 아닌 최우수 시계처럼 정직하게, 성실하게 일하였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  어린  최우수  모범사원으로  뽑힌  유우라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사장님으로부터  조그만  상자  하나를  받았다.  회사에서
               만든  제일  값비싸고  훌륭한  금시계가  들어  있었다.  유우라는  더욱  노력하여

               최우수 시계 같은 훌륭한 사원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로부터  몇  십년이  흘렀다.  유우라는  중진  사원이  되었으나,  직위에
               관계없이  항상  견습공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성실하게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어느 날 사장은 마치 자기의 아들을 대하듯 정답게 이야기했다.
                  “앞으로  유우라가  지금까지  우리  회사에  지녔던  사랑으로  이  회사를  세계

               제일의 회사로 만들도록 하시오.”

                  드디어 유우라는 그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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