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메타코칭 공토 2024-08 어드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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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4-08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 중심 단어 5개로 문장을 만들어 연결하여 줄거리를 만든다.



                                                       태극기





                  1875년에 일본 군함 운요 호가 강화도 앞 바다에 침범해 온 일이 있었다. 우리 군인들은

               운요  호를  향해  대포를  쏘았다.  이런  과정에서  군함  운요  호에  게양된  일본기가  불타

               버렸다.  일본은  이  일을  트집잡기  시작했다.  일본은  군함에  국가를  표시하는  국기를  달았을

               경우에는 국제 관례상 침략할 의사가 없음을 표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때만 해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  국기가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에  궁지에  몰릴  수밖에  없었다.  이  사건으로

               우리 나라도 국기를 만들 것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1882년  8월에  일본으로  가던  박영효가  고종  황제의  뜻을  받들어  처음으로  태극기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때의 태극기는 지금과 다른 모양이었다.

                  그  후,  1883년  1월에  태극기를  공식적인  국기로  삼았는데,  그러고도  태극이나  괘의

               모양이  한  가지로  통일되지  못하였다.  지금과  같은  태극기가  정식으로  우리  나라  국기가  된

               것은 1949년 10월 15일이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빨강과  파랑의  태극  모양이  가운데  있고,  네  모서리에  막대기

               같은 모양의 건, 곤, 감, 이의 4괘가 검은색을 그려져 있다.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영원히  발전하고자  하는  우리  민족의  이상을  표현한  것으로

               단순히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에  그치지  않는다.  태극기의  도안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미의식이 담겨 있는 것으로, 우리 민족이 지닌 정신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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