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메타코칭 공토 2023-12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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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3-12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줄거리로 만들어 본다.
스스로 결정하는 장래
설교를 공부는 무엇이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평생 해야 하는 일상과도 같은 것이다.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행복한 인생이라는 큰 목표를 방해하는
것이라거나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은 목표는 아예 목표를 정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
부모는 자녀들을 칭찬하는 것이 좋지만 무엇이 되기를 바라며 기대를 비추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녀가 부담을 느낄 수도 있고, 자신에게 기대된 그 무엇이 되기 위해서만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사가 돼라.’, ‘꼭 정치가가 되어야 한다.’와 같은 말이 있을
것이다. 역사에 관해 관심이 많거나 그림을 잘 그린다면 단지 그것을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장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는 성장하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장래 선택은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결정이므로 누군가의 강요로 인해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미래를 폭넓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면에서 조언과 도움을 받는 선에서 그쳐야 할 것이다. 배우고 싶은 것,
최선을 다해 하고 싶은 것을 일 순위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간혹 자신이 선택한 것에 최선을 다했는데도
기대만큼 성공하지 못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강요에 의해 선택된 미래가 실패했을
경우만큼 후회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아인슈타인은 어릴 때 바이올린을 배웠다고 한다. 그런데 바이올린을 배우는 것이 지루해진
나머지 금세 그만 두었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그가 바이올린을 계속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 년 뒤 아인슈타인은 바이올린을 다시 연주하고 싶어졌고, 다시 배우기 시작하여 평생
바이올린을 연주했다고 한다.
지나치게 자신의 장래를 기대하거나 걱정하는 것보다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생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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