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메타코칭 공토 2025-01 베이직 해설지

메타코칭 인지훈련 베이직 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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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트와일라 타프

전설의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는 고전과 현대발레를 섞은 크로스오버

발레의 창조자로 불립니다.

다음은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가 어느 기자의 질문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당신이 정상에 오른 비결이 무엇입니까?"

"아침 5시 반, 옐로캡의 문을 여는 순간입니다."

"아침마다 택시 문을 여는 순간이라고요?"

"맞아요. 난들 왜 더 자고 싶지 않겠어요? 손 하나 들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무거워 다시 잠들고 싶었던 아침도 수두룩하지요. 그때 난 무조건 일어나요. 문 밖에

택시가 와 있거든요. 일단 나가서 그 안에 앉고 나면 다시 침대로 돌아갈 수 없죠.

택시가 나를 체육관에 데려다 줄 테고, 어쩔 수 없이 몸을 움직여야 하니까요."

그녀가 지난 5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해온 일, 자신의 몸에 발동을 걸어

영혼을 깨어나게 하는 의식(儀式), 아침 5시 반에 택시에 타는 그 순간은 연습을

게을리할 온갖 변명과 이유로부터 그녀를 탈출시키는 마법의 순간이었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50년간 옐로캡을 연 그녀의 <꾸준함>이 그녀의 열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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