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 - 메타코칭 진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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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 설명문




               ♧시간을 재면서 평소에 책을 읽는 방법으로 다음 지문을 읽어보세요.



                                                         감기




                  감기의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이다. 공기 중에 펴져 있던 바이러스가 손이나 입, 또는 호흡기를 통
               해 몸 안으로 들어오면서 걸리게 된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들어온다고  모두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몸  상태와  바깥  환경이

               어떠한가에 따라 달라진다. 기온이 심하게 변하거나 공기가 건조해 먼지의 자극이 심할 때, 또는 바
               이러스를  막아  내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감염되어  걸리는  것이

               다.

                  한의학에서는  찬  기운이  몸  안에  침입했을  때  감기에  걸린다고  한다.  사람의  몸은  늘  온도가  일

               정해야  하는데,  찬  기운이  들어오면  체온이  떨어져  위험해진다.  그래서  우리  몸은  체온을  지키기  위
               해 기침이나 콧물, 재채기를 해서 찬 기운을 밀어 내는 것이다.

                  그런데  찬  기운이  강하거나  피로로  체력이  약해지면  우리  몸은  힘을  못  쓰게  된다.  이럴  때,  몸

               안에서는  열을  내어  찬  기운을  몰아  내려고  한다.  감기에  걸리면  춥게  느껴지면서  열이  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몸이 열을 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힘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활동을 줄이고, 일찍 자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더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평소에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꾸준히  운동을  하여  체력을  높이고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밖에 나갔다 집으로 돌아오면 손이나 입에 묻어 있을지도 모를 감기 바

               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방법이다.

                  사람의  몸은  한  번  병에  걸리면  그  병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게  되어  있다.  그런데  감기  바이러스
               는 계속해서 새로운 종류로 바뀌기 때문에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면역이 생겨도 다음에 들

               어온 감기 바이러스에게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감기 예방 접종 주사를 맞아도 소용

               이 없다. (67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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