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메타코칭 공토 2025-05 챌린지 해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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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5-05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집중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본다.
친절을 베풀면
친절은 사소하고 쉬워 보이지만 막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호감이 가는 사람뿐 아니라
잘 모르는 사람 혹은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친절을 베푸는 것이 의미 없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나와 관계가 없는 사람을 위해 친절을 베풀려면 약간의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결국 그 친절은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 혼자 해 내기
어렵거나 까다롭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텐데, 자신은 친절을 베풀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요구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이다.
현재 작은 친절을 베풀면 훗날 중요한 일을 할 때 나를 도와줄 조력자를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작은 호텔에 한 노부부가 들어왔다. 그들은 다른 호텔은 모두 행사 때문에
사람들로 꽉 차서 방을 구할 수가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 때 이 호텔의 종업원이 노부부에게
다가왔다.
“저희 호텔도 행사 때문에 방문객이 많아 방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불편하실지도
모르지만 제 방이라도 괜찮으시다면 거기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종업원이 친절한 태도로 노부부에게 말했다. 노부부는 그 종업원의 방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 날
아침 종업원을 불렀다.
“어제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당신 덕분에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사실 나는
뉴욕의 윌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주인인 존 제이콘 아스터입니다. 당신의 친절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당신이 우리 호텔에서 일해 주길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윌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1976년 당시 1,900개의 객실을 갖출 정도로 큰 호텔이었으므로
종업원은 기뻐하며 그의 호텔로 직장을 옮겼고, 존 제이콘 아스터는 이 종업원을 아스토리아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고용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친절함과 겸손한 자세는 언제가 되든지 반드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기게 한다.
(82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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