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메타코칭 공토 2025-05 챌린지 해설지
P. 36

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5-05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기억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줄거리로 만들어 본다.


                                                           화폐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며  직접  만들어  썼다.  이  때를  자급자족  시대라고
               한다.

                   그러다가 도구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물건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남는 물건은 다른 사람의 물건과 바꾸었다. 이것을 물물교환이라고 한다.

                  그런데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원하는  물건과  바꾸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쌀,
               옷감,  소금과  같이  꼭  필요한  것으로  물건의  값을  매겼는데,  이렇게  돈  역할을  했던  물건이  ‘상품

               화폐’이다.

                   그러나  산업이  발달할수록  바꾸어야  할  물건들이  너무  많아져,  상품  화폐만으로는  제대로
               거래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돈이다.

                   처음에는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을  돈으로  쓰다가  금,  은을  녹여서  화폐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오래  된  화폐는  기원전  7세기,  현재의  터키  지방에서  금과  은을  섞어서  만든
               ‘엘렉트럼’이라는 화폐이다.

                  우리가  쓰는  ‘원’이라는  단위처럼  각  나라마다  화폐  단위가  있다.  일본은  ‘엔’,  중국은  ‘위안’,

               인도는  ‘루피’,  미국은  ‘달러’라는  화폐  단위를  사용한다.  그리고  영국은  ‘파운드’,  프랑스는  ‘프랑’,
               독일은  ‘마르크’,  스웨덴은  ‘크로나’  등의  화폐  단위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유럽  여러  나라들의

               화폐가 통합되어 ‘유로’라는 새로운 화폐 단위를 사용한다.

                  우리  나라  최초의  화폐는  고조선  시대에  만들었다고  하지만  발견되지는  않고  있다.  지금  남아
               있는 것 중 가장 오래 된 화폐는 고려 때 만든 ‘건원중보’이다.

                   조선 시대에는 ‘상평통보’를 비롯해 여러 가지  화폐가 쓰였으며, 은행에서 오늘날과 같은  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한 것은 일제 시대부터이다.
                                                                                                   (632자)
















                                                                                                 페이지 36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