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메타코칭 나공 2023-12 싱크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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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씽크맵 2023-12
- 맵: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을 연결하고 중심에서 확산하며 정리
메타도식화 - 도식: 내용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우뇌를 활용하며 정리
증기
번개는 구름과 구름 사이에서 또는 구름과 지면 사이에서 방전이 일어나 불꽃이 생기는
현상이다. 구름과 지면 사이에 방전이 일어나는 현상을 벼락이라고 한다.
벼락으로 인한 사고는 의외로 많다. 나무가 벼락에 맞아 갈라지거나 불이 붙는 경우도
있고, 비행기가 벼락을 맞아 비상 착륙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 벼락을 맞으면 번개가 신체에 접촉할 때 머무는 시간은 아주 짧아 0.001~0.1초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순간 사람의 몸 속에서 엄청난 열이 발생하면서 호흡이
정지되거나 심장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다행히 번개가 몸을 통과할 때 뇌, 심장, 폐 같은
주요 기관을 피해서 피부나 팔 한 쪽, 다리 한 쪽만을 따라 흘러가면 목숨을 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이때에도 번개가 지나간 자리는 화상이 심하고 세포가 죽을 수 있어
위험하다.
벼락을 피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피뢰침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몸을 피하고
집에 있는 경우는 전화기나 전기 제품의 플러그를 빼어 둔다. 몸을 가능한 낮춰 대피하고,
우묵하게 파인 곳이나 동굴 속으로 피한다. 이때 엎드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등산용
지팡이나 골프채는 멀리 떨어진 곳에 내려놓는다. 벼락은 높은 물체에 내리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벌판에 있는 나무가 키가 큰 나무의 주변은 피한다. 자동차에 타고 있을 때는
차에서 내리지 말고 차의 시동을 끄고 그대로 있는다. 우산이나 깃발과 같이 끝이 뾰족한
물체는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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