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곡선과 직선, 기쁨과 슬픔, 설렘과 떨림…, 유년기 역시 그런 기억과 감정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지만 그 모든 걸 관통하는 정서는 ‘그리움’이다. 비 오는 날의 합창ⅱ, Oil on Canvas, 162.2x130.3cm.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