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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서는 크루즈도 탔고 미드웨이 배에도 올랐었다.
직장 생활하면서 자기 옷을 직접 사 본 적이 없다는 가선이를 근처 해변가 옷
가게로 데리고 가서 모자와 컬러풀한 의상으로 변신을 시도!! 사진을 보내주니

와이프도 놀랐다고 함.

LA에서 가선이와 같이 간 타르 박물관, 지금부터 만년전의 아메리카 대륙에
는 검치 호랑이, 다이어울프, 자이안트 나무늘보, 맘모스를 비롯한 지금은 멸종
된 여러 종의 동물들이 살았으며 고대 인류와 같이 공생하였다. 자연이 만든 타
르 웅덩이에 빠져 죽은 고대 동물들의 화석이 잘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104 _ 서울고 35회 졸업 40주년 기념 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