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의 성과
P. 23
ㅣ탐방 소촌아트팩토리 44
산단 속 낡은 민방위교육장,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
소촌아트팩토리 글 조은애<자유기고가> 사진 소촌아트팩토리 제공
2015년 말, 광산구가 옛 민
방위교육장을 문화공간으
로 가꿔… 컨테이너박스가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으로,
야외에선 모닥불 피우고 예
술축제 열기 가득. 전문예술
인 위한 ‘아르코공연연습센
터’, 팬들이 주춧돌 놓은 ‘유
노윤호 작은도서관’까지
지난 여름 앞마당에 모닥불 피우고 이열치열 열대야를 이겼다. 아프리카 음악가 아미두
발라니와 타악그룹 아냐포의 연주에 맞춰 아프리카 춤을 배워 다 같이 딩가딩가. 낮에
는 아프리카 전통 음식과 액세서리 체험
큐브미술관 2층에 가수 유노 ‘도란도란 예술공방’ 시민들은 프랑스 자수
윤호의 일본 팬들이 기증한 기법으로 쿠션, 지갑, 가방 등을 만들어 전
유노윤호작은도서관이 마련 시했다. 내년 즈음엔 도예실도 열린다.
됐다. 예술 관련 원서들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일어로 된
책들이 많다는 것이 함정)
“우린 모두 예술가다” 아빠랑
아들이 시민문화예술축제에
서 예술혼을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