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민형배_8년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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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월 23일(월요일)
                대한상의 주최 ‘2016 기업만족도 조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산구 ‘전국 1위’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광산구는 지난 16일 오전 민형배 구청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정연 소촌농공단지 운영자협의회장, 김보곤 평동산업단지 운영자협의회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광주 광산구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보증·R&D 분야 교육을 실시했고, 3개분
       ‘2016 기업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                                                                                    야 담당 기관의 선정 실무자를 교육 강사로
       위에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                                                                                       초빙해 중소기업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
       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와 제주특별                                                                                       로 사업신청의 노하우 및 향후 보완방향 제
       자치도, 세종특별시의 규제 정책과 전                                                                                      시했다.
       국 8천600여개 기업의 지자체 행정                                                                                       이렇게 평가자인 담당 기관 실무자가 피
       만족도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이다. 대                                                                                      평가자인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한상공회의소는 ‘긴밀한 네트워크’를                                                                                       실시해 향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될
       광산구 1위 선정 이유로 밝혔다. 광산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
       구가 5개 산업단지 운영협의회와 상                                                                                       화했다.
       시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애로사항 해
       결을 위한 현장 방문을 매월 추진한                                                                                         우수사례
                                                                                                                  평동산단에서 금형사업체을 운영하는 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현판식에서 민형배 구청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조업체 승광은 진입 도로 전체 가로등이
                                                                                                                 노후돼 어두운데다 건너편에 미분양된 폐
                                                      5개산업단지 운영협의회·상시협의체 구축                                      기물 부지 입구에 배수가 잘 안돼 도로 환

                                                                                                                 경이 매우 열악해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매월 기업애로사항 해결 현장방문 등 추진                                     있었다.
                                                                                                                  이에 회사측은 기업인 간담회 때 개선해
                                           실제 광산구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광산구는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줄 것을 광산구에 건의했다. 광산구에서는
                                         기업이 자금·보증·연구개발 분야 지원사               사람에 두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우수한             즉시 가로등 전체를 교체하고, 하수도 정비
                                         업에 응모할 때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             인재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              공사를 해줘 애로사항이 해결됐다.
                                         육을 추진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금형산업             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금 승광 제2공장 증축중인데, 초
                                         체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초 실시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              반부터 광산구 기업지원팀에서 현장을 방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공장의 입              명회는 기관별로 시행하는 지원사업명에                문해 입주계약을 변경해 주고, 세제 혜택에
                                         지와 설립시 세제, 인허가 등 전반적인 사             대한 나열 형식으로 단순 정보 전달에 그              관한 설명 등 궁금한 사항을 알아봐 주고
                                         항을 사전에 조언하는 r공장설립 무료상담              쳐,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임직원의 이             해결해 줬다.
                                         서비스s를 시행해 70개 공장의 설립을 지원            해부족 및 실무능력 부재로 지원사업 수혜               승광 대표는 t행정적인 부분은 참 서툰데
                                         한 것도 이번 평가에서 주효했다.                  가 일부기업에 편중돼 있었다.                    대해 광산구에서 내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각 지자체의 공              또한 인력이 부족한 소기업의 경우, 사업             움이 됐다u고 밝혔다.
                                         장 설립 등 11개 분야 조례를 비교·분석해            계획서 등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문서의 완              광산구 관계자는 t산업현장과 끊임없는
                                         순위와 등급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             성도가 낮아 경영지도 컨설팅사를 통해 신              소통, 협력 행정이 이번 영예로 이어진 것
                                         규제지도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청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으로 본다u며 t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
                                                                              광산구에서는 중소기업 인재육성을 위해               아 실천하는 기업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
                                            임직원대상 실무교육강화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 수요가 많은 자금·              겠다u고 밝혔다.    /주형탁기자 jht40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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