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2024년 6월 27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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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이는 역할도 해왔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탑승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한 승객과 관광객들이 조

             는 만수대 창작사가 벌어들인                                                    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
             외화가 북한의 핵 개발에 사용                                                   한)으로 직접 가서 그곳의

             될 수 있다며, 2017년  8월 채택                                              아름다움과 자연, 문화를

             한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통                -러시아 연해주 주지                      즐기고 (현지) 관습과 전통
             해 만수대 창작사를 대북제재                   사 "블라디보스토크와                      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

             명단에 올린 바 있다.                      -북한 나선 사이 열차                     했다. 이어 올해 북한으로
             애슐리 헤스 전 유엔 안보리                                                    여름휴가를 떠나는 연해주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위원                    내달부터  운행 재개"                     어린이들을 포함해 수천

             은  RFA에 "(그림이) 판매 중일                                               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북
             경우 자세한 관련 내용에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대북제재) 위반이 될 수 있                  북한 나선 간 여객 열차                    되고, 동시에 북한 어린이
             다"고 말했다.                          운행이 내달부터 재개된다.                   들이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대북 제재로 수출이 금지된 북                  코로나19 국경 폐쇄로 운                   의 '오션' 청소년 캠프를
             한산 식품·의류도 전시회에서                   행이 중단된 지 4년여 만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찾아볼 수 있었다.                        이다.                              코제먀코 주지사는 지난달

             유엔 대북제재 결의 2397호 와                러시아 인테르팍스·로이터                    에도 소셜미디어(SNS) 텔
             2375호는 각각 북한산 식품·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레그                    레그램을    통해 블라디

             농수산물 거래와 북한산 섬유                   코제먀코 러시아 극동 연                    보스토크와 나선 간 여객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해주 주지사는 25일(현지                   열차 운행이 곧 재개될 것
             유엔 회원국은 대북제재 결의                   시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라며 관련 내용을 신창

             에 따라 북한과 해당 물품의                   열린 북한 상품 축제 개막                   일 나선시 인민위원장과의
             무역 거래를 하지 말아야 하지                  식에 참석해 7월부터 블라                   회담에서 논의했다고 밝힌

             만 러시아는 이에 개의치 않는                  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                     바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모습이다                              간 여객 철도 운행이 재개                   와 나선 간 여객열차 운행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8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 지난 2020년 1월 북한

             일 방북을 앞두고 노동신문에                   코제먀코 주지사는
             기고한 글에서 앞으로 북한과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
                       상
             역 및 호상( 호 )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서
             ( 울 =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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