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2025년 10 월 23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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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2025.10.23<목>
록돼 있으며 절반이 상트 페테르 던 아우디 운전자에 의해
해외 앱"이라고 말했다. 발생했다. 차량 중 한 대에
전 세계 앱 시장에서 러시 부르크중심가8대 탑승했던 여성 동승자가
아는 무시 못 할 규모다. 의 차량 연루된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특히 루스토어는 1억 대 대형 사고발생 모스크바 시간 오후 3시
이상의 이동통신 기기에 20분 현재, 넵스키 대로와
설치돼 있으며 월간 이용 10월 22일 상트페테르 사도바야 거리는
자가 6,000만 명에 이른다. 대형 사고로 인해 교통 체
그만큼 국내 앱 개발자들 부르크 증이
이나 업체 입장에서도 새 중심가에서다중 심각하다. 소셜 미디어에
로운 매출 기회가 열리는 차량 사고 발생 게시된 영상에는 사도바야
셈이다. 거리의 차량들이 이미 움
관건은 금융 거래다. 미국 직이기 시작했을 때, 외국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부
과 유럽은 은행끼리 해외 차량 운전자가 넵스키 대
의 네프스키 대로와 사도
송금할 때 사용하는 국제 바야 거리 교차로에서 8대 로 교차로를 건너려 하는
은행간통신협정(SWIFT)망 의 차량이 연루된 다중 추 모습이 담겨 있다.
에서 러시아의 주요 은행
돌 사고가 발생했다.
들을 퇴출시켰고, 무역 대 올해 6월, 상트페테르부르
러시아 내무부 상트페테르
금을 달러나 유로화로 결 부르크·레닌그라드 지역 크 순환도로에서 대형 사
제할 수 없도록 막았다. 따 본국 공보실에 따르면, 경 고가 발생했습니다. 순환
라서 유료 앱에서 발생한 도로 외곽 순환로 42km
찰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비용을 어떻게 지급할지 중이다.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충돌
알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했다 .
"루스토어는 이용자들에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게 루블화 결제를 제공하 코메산트
사고는 신호등이 빨간불
며 앱 개발자들에게는 원 상트 페테르부르크
일 때 교차로를 통과하려
하는 통화로 결제대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안다"며
"방법은 알 수 없지만 대
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으
면 수많은 해외 기업들이
루스토어수월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