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2024년 11 월 07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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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2024.11.07<목>
을 받았으나 이번엔 개수 "명태균씨와 부적절한 일 인데, 이건 정치 선동"이라
제한을 두지 않았다. 윤 대 없어…제2부속실장 발령" 면서 "과거에 수백명이 밑
통령은 질문에 답변한 뒤 당선인 시절 공천에 개입 도 끝도 없이 조사받고 일
"더 궁금한 게 있느냐"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 기소되고 했다. 일사부
물을 정도로 의지를 보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리는 통상 수사나 검찰
다. 회견장에는 비서실장·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업무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은 새벽 2시까지 장차관급에 이런 것을 갖고 특검한다
물론 수석들도 전부 참석 대한 인사를 하고, 인수위 는 자체가 다른 사람들의
했다. 원회가 진행되는 것을 꾸 인권도 유린 되는 것"이라
이날 윤 대통령은 국민께 준히 보고 받아야 했다"면 고 설명했다.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지만 서 "누구에게 공천해 주라 윤 대통령이 사과를 했지
일각에서 제기되는 여러 는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 만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조 밝혀달라는 기자 질의에는
명태균씨 관련 의혹에 대 작 의혹에 대해서도 윤 대 이어 "걱정 끼쳐드린 것
해 "(대통령 후보) 경선 이 통령은 "여론조사가 잘 나 은 저와 제 아내의 처신과
후 연락을 끊었다"며 "명 왔기 때문에 조작할 이유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씨와 부적절한 일이 없어 도 없었다"면서 "인생을 일 안생기도록 조심하겠다
감출 것도 없다"고 밝혔다. 살면서 조작을 한다는 것 는 말씀"이라고 했다.
명 씨의 공천개입 의혹에 은 해본 적이 없다"며 선 아시아경제
대해서도 전혀 가능하지 을 그었다. 서소정 기자
않은 일이라고 해명했다. 윤 대통령은 제2부속실을
윤 대통령은 명 씨로부터 만들어 김 여사의 대외활
당선된 이후 축하 전화를 동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
받은 사실을 인정했지만, 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후에는 소통하지 않았다 "오늘 제2부속실장 발령을
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냈다"면서 "제2부속실장이
"선거 초기 제가 정치에 같이 일할 직원들도 금명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까 간에 뽑을 것이고, 제2부
지역에 가면 지역에 대한 속실 사무실도 거의 공사
이런 얘기를 해주면 좋겠 가 끝났다"고 말했다.
다고 얘기해주는 사람들이 윤 대통령은 ‘김 여사 특검
있었다"면서 "물론 그 얘 법’과 관련해서는 이를 ‘정
기는 명 씨한테만 받은 것 치 선동’으로 규정하며 불
이 아니라 수백명으로부터 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받았다"고 말했다. "특검의 업무도 사법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