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서미정 작가 시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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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분명 그들은

                                                      가시 돋힌

                                              마른 줄기에 불과했다






                                                    언제 오월을

                                                 이리도 화려하게

                                                    준비했을까!















































                                                         작가 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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