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전시홍보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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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나라의 미술의 미래 청년작가











                         우리 사회에는 정상인과 장애인의 차이가 아직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과 장벽이 있는 모든 곳에 장벽을 철폐하고,

                         예술 속에서 아무것에도 갇히지 않고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전시에는 장애인 청년작가

                         30명이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        한국미술의 과거 현재 미래 전시에발달장애 작가들이 청년작가로



                          함께 하게 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듯합니다.


                          자기표현이 부족한 발달장애인 미술가들은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그림이 전부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모든 것(자기의 시선, 사회에 대한 생각,

                          내면의 욕구나 표현)들을 화폭에 쏟아내지요.

                          자기표현이 어려운 그들은 선과 면과 색채로 자기를 표현합니다.


                          그들의 그림은 볼수록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본능처럼 날것으로 화폭에 남아 작가나 관객이나 각자의 내면에

                          깊은 공감과 때로는 각자 다른 이야기를 그림 속에서 나누기도 합니다.                                                     “




                                                          글 | 김경희          현)아트림 회장 밎 주) 아트림대표
                                                                           현)한국발달장애인미술연합회 회장
                                                                           현)장예총 예술정책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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