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9 - Buyer_Reception
P. 119

Helping with Shopping  쇼핑 도와주기 Lesson19
                    Translation


                    김철수     여기가 용산 전자상가입니다.
                    브라운     듣던 대로 정말 규모가 대단하군요. 이왕 온 김에 잠시 들러 봐도 될까요?
                    김철수     물론이죠. 둘러 볼 시간이 있어요. 그럼 가 봅시다.

                    김철수     음, 특별히 사고 싶으신 물건이라도 있습니까?
                    브라운     글쎄요, 디지털 카메라를 살까 생각했었죠. 그런데...
                    김철수     그런데라면...마음이 바뀌셨나요?
                    브라운     아니오, 그건 아니고요. 그냥 이곳은 보이는 것 모두를 사고 싶게 만드는 군요.
                    김철수       뭐,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둘러보는 게 어때요? 우선 디지털 카메라 코너부터 가
                            볼까요?

                    김철수     저기 있는 저 카메라 어때요?
                    브라운     음, 괜찮은 것 같은데, 제가 원하는 건 아닌 듯합니다.
                    김철수       그러시군요. 여기 둘러 볼 상품은 아직 많으니까요. 마음에 드는 것이 눈에 띄면 바
                            로 말씀해 주세요.
                    브라운     아, 저기 진열장의 제품 좀 봐요.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드는걸요.
                    김철수     저도 좋은 걸요. 참, 가격대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세요?
                    브라운     너무 비싸지만 않으면 돼요. 음, 350달러 선이면 괜찮을 듯합니다.
                    김철수     그럼 저쪽에 진열된 상품에 대해 좀 알아봐 드릴까요?
                    브라운     네, 도와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11                                                                              11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