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9 - 신원_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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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하늘색 편지
유키가 느끼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변화에 대한 느낌.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그림책입니다.
【본문 일부 발췌】
유키가 편지함을 바라보니
하늘색 봉투 속에 하늘색 편지지.
‘이제 곧 봄이 와요.’
봄이라는 건 뭘까?
살랑살랑 바람이 불면
어디선가 맡아본 적 있는 냄새가 나요.
마른 모래의 냄새.
조금은 달콤한 좋은 냄새.
PDF 파일 제공 가능
유키는 기뻐서 달렸어요.
저 자 “아빠, 봄이 왔어!”
나가시마 히로미
미지근한 바람이 옷 속을 휘익 지나가는 것이 기분이 좋아.
눈을 감으니 해님이 비춰주는 곳이
발행일
서서히 따뜻해져.
2020년 2월 15일
엷은 분홍색의 아지랑이 속.
분 량 유키는 “이게 봄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32 페이지
어느 날 아침.
유키가 눈을 비비면서 일어나니
분 류
아빠가 말했어요.
그림책
“편지가 도착해 있네.”
본 적 있는
하늘색 봉투였어요.
[ 문의 ]
‘이제 곧 여름이 와요.’
이정연 사원 “또 왔다!”
japan@swla.co.kr 유키는 서둘러서 창문을 열었어요.
…
저자 소개
나가시마 히로미 : 일본의 인기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하늘색
편지>가 해당 작가의 첫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