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1 - 신원_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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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있잖아, 엄마. 나 부탁이 있어!



                                               일본의 유명 음악  프로듀서가  제작한 첫 그림책!

                                               엄마를  생각하는  순수한  아이의  독백과  속마음이  감동적인  이야기.
                                               그림책에서  표현되는  아이의  예쁜  마음에서  많은  용기와  미소를  얻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엄마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은  ‘나’
                                               엄마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좀처럼  엄마에게  사실을  말할  수가  없는데…


                                               “있잖아,  엄마.  나…  부탁이  있어.”
                                               “뭔데?”

                               저   자
                              츤쿠(글)            바쁜  와중에  좀처럼  말을  꺼내지  않는  ‘나’에게
                 나카가와 미사코(그림)                  엄마는  덜컥  화를  내버리고  만다.


                               발행일
                                                                 ─────────◇◈◇─────────
                      2020년 6월 17일



                               분   량           ■ 본문  일부 발췌

                            64 페이지             나는  결국  눈물이  나왔다.
                                               정말  말하고  싶지  않은  걸.
                               분   류           하지만  엄마에게  선물은  하고  싶어.
                               그림책             서프라이즈로  엄마를  놀래  키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눈물이  멈추질  않아.


                              [  문의 ]          “지금  왜  우는  거야?  장난감은  안돼.”

                        이정연 사원                 “그런  거  아니야!”
                     japan@swla.co.kr          “그럼  뭔데?  뭐가  사고  싶은  건데?  빨리  말  안  할래?”

                                               엄마의  질문은  멈추질  않는다.

                                               나는  결국  말해버리고  말았다.
                                               내가  엄마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사주고  싶었다는  것을.


                                               엄마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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