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6 - 신원_영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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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야, 너는 나를 무서워했지. 그건 당연한 거야. 하지만 네가 두려움을 알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 나는 너의 담요이고, 네 그림의 잉크이고, 너의 놀이터야. 우리는 매일 저녁마다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날
거고, 너는 매일 저녁 나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지. 파니야, 좋은 꿈 꿔!”
저자 소개
메이리 도프레녜는 프랑스 출신의 작가로 현재 브뤼셀에 거주 중이며, 다양한 아동서를 저술했습니다.
이안 드 하이스는 벨기에 출신의 화가로 나뮈르 대학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한 후 브뤼셀에서 화가 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어린이 문학에 애정을 갖고 예술과 어린이 문학을 결합하는 일에 열
정을 쏟고 있습니다. 국내 소개된 책으로는 <지금을 사는 나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