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7 - 신원_중국,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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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사랑하는
< 사랑하는 >은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일기의 방식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날들의 마음의
변화를 기록합니다.
이야기는 아버지가 비둘기를 통해 편지를 보내려고 노력하는 부분에서
가장 가슴을 애틋하게 합니다.
엄마와 편지를 주고 받는 다는 것은 그들의 그리움과 놓을 수 없는
안타까움을 잘 보여주지요.
소녀의 이런 노력이 아버지를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어 줍니다.
사랑은 아픔을 이겨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가 남기고 가신 보물상자를 열 때마다 늘 먹먹한 그리움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시작된 생각들이 눈물로 이어지고는 했지요.
지 역 “엄마는 내가 그 사람을 잘 보살펴야 한다고 했어요.”
대만(중국어 번체)
남들 보다 철이 빨리 들어버린 소녀 완두는 어린 나이에 인생에 가장 큰
저 자 과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자후이(글) -엄마가 병에 걸려 돌아가신 거지요.
혼자서 용감하고 씩씩하게 집안일을 하고 형제들을 돌보며 특히나 ‘그
양완징(그림)
사람’ 매일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다락방에 갇혀있는 아빠를 보살핍니다.
발행일
어느 날 완두는 엄마가 남기신 보물상자에서 엄마가 좋아하던 6개의
2018년 12월 21일 물건과 6장의 완두에게 쓴 편지를 발견합니다.
완두는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어떻게 아빠를 엄마를 잃은 아픔에서
분 량 벗어나오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48 페이지
금정상 수상작가 신자후이는 일기를 쓰는 듯한 서술 방식으로 완두라는
어린 소녀가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겪게 되는 생활과 마음을 묘사
분 류
했습니다.
그림책
책에서는 종이쪽지, 카드, 거울등으로 여러가지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독특한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그리는 화가 양완징은 섬세한 그림 방식과
따뜻한 색조로 이별의 아픔을 다독여 주고 완두의 강인함을 잘 보여주고
[ 문의 ] 있습니다.
김영미 차장 ■ 수상기록
yingmei@swla.co.kr 1. 34회 금정상
2. ‘모두 함께 읽는 양서’ 57회 입선작
3. 타이베이시 아동 심경 독서 계획 도서
4. 신베이시 우수 도서 추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