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8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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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곤란합니다.
               바울은 방언을 '내 영이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만

             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
             를 맺히지 못하리라"(고전 14:14). 바울이 했던 이 구절때문에 많

             은 사람들은 방언이 곧 영의 기도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
             습니다. 분명히 방언은 내 영이 기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방언이 영의 기도의 전부는 아닙니다.
               방언을 시작할 때는 우리의 의지로 시작합니다. 물론 처음 방언

             을 받을 때는 의지보다는 영적으로 크게 변화되었을 때 방언을 받
             게 됩니다. 하지만 방언의 은사를 받은 후에 방언기도를 할 때는

             의지적으로 시작합니다. 언제라도 내가 방언을 하고 싶다면 방언
             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시작은 내 의지를 가지고 하지만 방언

             을 하다보면 어느새 내 영이 커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영의 기도
             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언은 인간의 혼적인 부분과 영적

             인 부분을 연결시켜 주는 아주 귀한 은사입니다.
               성령님은 방언기도를 "천국을 여는 열쇠"라고 정의해 주셨습니

             다. 꼭 명심하셔야 할 것은, 방언 기도를 할 때 당신이 할 수 있는한
             가장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이 터지도록 해 보십시오.

             큰 소리로 해 보십시오. 속도를 빠르게 해 보십시오. "랄랄라"가 처
             음에 나오는 방언이지만 깊이 들어가면 "랄랄라"로 다시 돌아갑니

             다.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다음은 방언기도에 대한 부연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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