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언약궤기도(ebook)
P. 28
는 물건을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주 훌륭한 방주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
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
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히 8:5)
하나님께서 모세에서 성막의 모형을 보여줬을 때 그 모형은 바로
천국의 성막이었습니다. 모세는 성막에 대한 모든 것을 모형으로
보고 설명으로 전해 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바로 그대로 성막
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모세가 지성소 안에 있는 속죄소 앞에서 하
나님을 만나고 대화를 나눴던 것은 그가 언약궤 안에 들어갈 수 없
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언야궤의 크기는 모세가 들어갈 수
없는 크기였습니다. 언약궤는 가로 2.5규빗과 세로와 높이가 각각
1.5규빗의 작은 상자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출 25:10)
1 규빗을 보통 남자의 손끝에서부터 팔굼치까지의 거리이니 그
것이 요즘으로 환산할 때 45~50cm로 볼 수 있습니다. 50cm로
계산했을 때 언약궤의 크기는 가로 125cm와 세로 75cm, 높이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