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2 - 40일 신부수업(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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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잠을 자려는데 갑자기 손과 발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증상에 대해서 성령님께 물어 봤더니 성령의 강한 기름부으심이
             라고 했습니다. 나에게 나타난 증상은 다음날 아내에게 똑 같이 나
             타났습니다. 그 후로 계속해서 내 손과 발에는 뜨거움의 증상이 있

             었습니다. 그 증상의 또 다른 모습은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입니
             다. 뜨거움과 감전의 느낌은 늘 손과 발이 부어있게 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처음 불을 받았을 당시에는 주먹을 쥘 수
             도 없을 정도로 손이 부었습니다. 심지어 음료수 뚜껑을 열수도 없

             을 정도로 힘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 손가락 마디
             마디에 큰 통증을 느끼면서 아프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증상이 사라졌고 손의 힘은 예전처럼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에게 안수를 하면 사람들은 뜨거움을 금방 느꼈고 손을 떼

             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손을 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오래도록 간
             직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아니지만 준비된 사람에게
             안수할 때 저들도 손과 몸에 특별한 증상을 느꼈습니다.
               어느 전도사님께 안수를 했는데 갑자기 왼쪽 손목과손 일부분이

             부어올랐습니다. 핏줄이 다 보일정도로 부어 오르며 피부가 마치
             터질 듯 했습니다. ‘이러다가 터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성
             령님께 물었더니 성령님께서는 “괜찮으니 계속해서 안수하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의 말씀대로 조금 있다가 손과 손목이 원래대

             로 돌아 왔습니다. 그 전도사님이 제게 “왜 왼쪽 손에만 이런 증상
             이 일어나는 것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성령님
             께 물었더니 “오른손과 왼손은 서로 다른 은사를 받는 것이란다”라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때 양손이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질 수 있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40일 주님의 신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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