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2 - 당신의세마포를보았는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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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잔치는 시작됐고 임금이 잔치에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어찌하
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며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
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천국 예화가 '유대인'과 '이방인'에 대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원래 청함 받은 사람은 '유대인'이었으나 저들의 강
퍅함으로 인해 '이방인'이 잔칫집에 초청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이방인'입니다. 원래 우리는 초청받은 사람이 아
니었지만 '유대인'에게 내려진 복이 우리에게 온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후사가 된 것입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엡 3:6)
그런데 아무리 하나님의 후사의 신분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예
복'을 입지 않으면 천국에서 쫓겨나고 말 것입니다. '바깥 어두움'
은 지옥을 말합니다. 누구든지 '예복'을 입지 않으면 지옥으로 떨어
질 것입니다.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려면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스스로의 능력이나 힘으로 두루마기를 깨끗이
빨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 깨끗이 할 수 있습니
다.
132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