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5 - 당신의세마포를보았는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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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국은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죄가 없으시기 때문
입니다. 죄 있는 사람이 죄 없으신 하나님과 함께 살
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죄인은 죄인과 함
께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할 것입니다.
옛날 우리 나라에 양반과 상놈이 있었습니다. 양반과 상놈이 함
께 하면 양반이 힘든 것이 아니라 상놈이 힘든 것입니다. 상놈은
상놈과 함께 하는 것이 편하고 좋습니다. 아무렇게나 누워도 뭐라
할 사람도 없습니다. 무슨 밥을 어떻게 먹든지 아무도 상관하지 않
습니다.
죄인이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정작 힘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인
이 하나님과 하는 것이 힘든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그렇담 우리 중에는 아무도 하나님과 함께 할 사람이
없겠는데요?”
맞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거하는 상태라면 이 말이 맞을 겁니
다. 하지만 천국에는 죄의 뿌리가 없습니다. 죄를 가져다 주는 마
귀가 없다는 말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