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4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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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계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겼던

              다니엘



              바벨론 제국이 무너졌습니다. 메대-바사 연합군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메대의 다리오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사실상

            바벨론 제국을 멸망시킨 사람은 고레스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
            신의 장인 다리오에게 왕위를 양보한 것입니다.

              다리오가 왕위에 오르자 수석 총리를 다니엘로 임명했습니다. 그
            당시엔 세 명의 총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 다니엘을 수석총리로 임

            명했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제국의 총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대의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총애했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의 간섭하심이고 은혜였습니다.
              하지만 수석총리가 된 다니엘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무리가 있었

            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바벨론제국이 무너졌을 때 다니엘도 무
            너져야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버젓이 자신들을 제치고 다
            니엘이 수석총리 자리에 올랐으니 가만히 있을 리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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