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7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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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단 4: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느부갓네살 왕은 또 다시 꿈을 꿨습니다. 그는 꿨던 꿈 내용을 아
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꿨던 꿈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꿨던 꿈 내용이 중요한 내용이라
는 뜻입니다. 사실상 꿈은 모든 사람이 꿉니다. 꿈을 안 꾸는 것 같
아도 꿈을 안 꾸는 사람은 없습니다. 꿈을 꿨지만 꾼 꿈을 잊어버렸
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록 내가 꿈을 생생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할
지라도 이미 그 꿈에는 잃어버린 파편이 많습니다. 많은 부분을 기
억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꿈을 해석하는 것과 환상을 해석하
는 것이 다릅니다.
환상은 잃어버린 파편이 없지만 꿈은 잃어버린 파편이 있습니다.
환상은 100%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만 꿈은 100% 하나님이 주
신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꿈은 속사람의 활동이기 때
문입니다. 비록 꿈 속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셨다 할지라도 그 꿈은
속사람의 영의 활동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꿈해석과 환상해석은
차이가 있습니다.
꿈해석을 할 때 주의 사항은 잃어버린 파편이 있다는 것을 감안
해야 합니다. 그래서 꿈에 나타난 사건이나 사물에 대해 구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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