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7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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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니다. 마치 나 자신 스스로 죄를 짓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좀 도와 주신다면 내가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좀 도와 주신
다면 내가 주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처럼 들립니
다.
하지만 다니엘은 달랐습니다. 우리의 드리는 기도와는 달랐습니
다. 그는 죄에서 떠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임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임하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많이 강조되고
있음을 느끼시나요? 우리들의 기도와 다니엘의 기도에 차이가 있
음을 느끼시나요?
우리는 자주 하나님의 은총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자주 우리의
능력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체 자
꾸만 나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
는 우리의 의지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없이는 그 어떠한 진
리도 찾을 수 없습니다.
"[단 9: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
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취시
옵소서
[단 9: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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