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3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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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는데

                [단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단 10:6]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
              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다니엘이 '큰 전쟁'에 대한 환상을 보았을 때는 그가 힛데겔 강 가

              에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가 환상 중에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세마포 옷을 입고 있었고 허리에 우바스 정금 띠를 띠고 있

              었습니다. 그의 몸은 황옥 같았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이 밝았고 그
              눈은 횃불 같았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논과 같았고 그 말소리는 무리

              의 소리와 같았습니다(5-6절).
                이러한 모습을 갖춘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천사들

              도 빛난 옷을 입고 있습니다만 다니엘이 보았던 것처럼 그 정도의
              모습은 아닙니다. 다니엘이 예수님을 보았던 것입니다.

                다니엘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9절 하). 아마도 다니엘

              은 입신(trance)을 했던 것처럼 보여집니다. 입신은 보통적인 잠
              (dream)과는 다릅니다. 겉보기에는 잠 든 것처럼 보여지지만 영적

              으로 잠이 드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당신도 입신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입신이라는 것은

              실신 또는 졸도나 기절과는 다른 것입니다. 누구에게 얻어 맞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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