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0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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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것이 아니니라.”



               “성령님…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
             시오.”


               “아브라함을 보거라. 아브라함은 나의 귀한 자녀이자 나의 귀한

             믿음의 자녀였느니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를 ‘믿음있는 자’로
             여기셨느니라. 하지만 너희가 바로 깨달아야 할 부분이 있느니라.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저의 이름을 ‘아브라함’이라고 부르셨을
             때 저의 믿음을 보이지 않았느니라. 아브라함의 뜻이 무엇이더냐?

             ‘믿음의 아버지’란 뜻이 아니더냐? 저가 ‘믿음의 아버지’란 이름을
             받았을 때 정작 저가 내게 보인 것은 믿음이 없다는 것이었느니라.

               창세기를 보거라. 창세기 17장을 찾아 보거라. 그곳에서 아브라
             함이 어떻게 내게 대했는지를 찾아 보거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아브라함이 엎

                  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
                  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아브

                  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
                  에 살기를 원하나이다"(창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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