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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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촛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촛대가 하나의 정금
             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소는 정금등대의 불이 있어야 눈으로 볼 수 있는 장소였습니
             다. 왜냐하면 회막은 모두 네 개의 덮개로 씌워져 항상 어두웠습니

             다. 처음 덮개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청색, 자색, 홍색, 흰 실로 짠
             큰 앙장입니다. 두 번째 덮개는 염소털로 짠 덮개입니다. 세 번째
             덮개는 붉은 물을 들인 수양가죽입니다. 네 번째 덮개는 물개가죽
             입니다.

               회막엔 유리창이 없습니다. 아무런 구멍이나 열린 공간이 없는
             차단된 장소였습니다. 그런 회막을 네 개의 덮개로 씌웠으니 얼마
             나 어두웠겠습니까? 그런데 정금등대가 성소 안을 환하게 밝혔기
             때문에 어둠과 혼란없이 제사장들이 제사를 집례할 수 있었습니

             다.
               정금등대는 정금으로 만들었으며 살구꽃 형상으로 만들어졌습
             니다. 이는 변하지 않는 믿음과 부활의 신앙을 뜻합니다. 정금은
             변하지 않는 물질입니다. 또한 살구꽃은 겨울이 지나고 가장 먼저

             피는 꽃입니다.
               또한 정금등대는 모두 일곱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은 승리의
             숫자이며 완전의 숫자입니다. 정금등대 모양을 자세히 보면 양쪽
             으로 세 개씩 놓여져 있고 가운데 한 촛대가 우뚝 솟은 모양을 하

             고 있습니다. 가운데 하나를 뺀 숫자는 6입니다. 6은 인간의 숫자
             이며 사탄의 숫자입니다. 불안전한 숫자는 예수님을 통해 완전한
             숫자가 됩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가정도 예수님이 필
             요합니다. 개인도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완전해집니다.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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