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3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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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30:5] 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
분향단을 옮길 때 손으로 들
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혼자서
들기엔 매우 벅찬 일이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
사람이 분향단을 이동할 수 있
도록 채를 메달아 이동케 하셨
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온전한 기도
를 드리기 위해 이동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기도해
야 하고 교회에서도 기도해야
하지만 기도가 잘 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마치 분향단의 장소가 지
성소 휘장 앞에 놓여져 있어야 했듯이 성도 또한 기도를 위해 자신
의 몸을 옮겨야 합니다.
성도는 정기적으로 기도를 드릴 장소를 확보해야 합니다. 교회
예배당도 기도드리기 좋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교회의 작은 방들
도 기도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기도원 같은 곳의 기도굴도 기도하
기 좋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우리는 성전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비록 우
리가 더럽고 추한 곳에 있다고 할지라도 집중을 하게 될 때 교회 예
배당과 같은 기도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