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9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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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하였습니다. 정금등대의 불을 깨끗하게 손질한 후에 분향단에
             올려져 있는 향불에 향료를 뿌림으로 향불이 타오르게 하였습니
             다. 향불이 향품을 태울 때에 연기가 나는데 그 연기가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거룩한 연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정금등대의 불이나 번제단의 불이 1년 365일 타올라야만 했듯이
             분향단의 향불 또한 항상 지펴져 있어야 했습니다. 이는 성도의 기
             도가 항상 하나님께 드려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기도제목이 있을
             때만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기도제목이 없을 때 전혀 기도하지 않

             는 성도는 향불을 꺼트리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연기로 예배 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향불의 연기가 지속되어야 함은 성령님과 항상 동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는 항상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께 기도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

                  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
                  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성도의 기도는 혼자서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성령님과 함께 기도를 드리십시오. 다른 성도들
             과 함께 기도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님과 함께 드려
             지는 기도는 더욱 하나님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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