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5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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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은 1년에 한 차례 향불을 가지고서 지성소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오직 7월 10일 대속죄일 때에만 들어갈 수 있었는데 대
             제사장은 향불의 연기로 속죄소를 가리게 했습니다. 이는 그가 속
             죄소를 바라봄으로 인해 죽임을 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레 16:12]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두 손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채워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레 16: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게 할지
                  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이처럼 향불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연기였습니다. 오늘날 성

             도의 기도는 향불과도 같습니다.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께 올려 드
             리는 연기입니다.


                    "[계 5: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
                  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우리의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사람에게 드려

             지는 기도는 진정한 기도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만이 진정한 기도인 것입니다.
               또한 인간의 정욕대로 드려지는 기도는 진정한 기도가 아닙니
             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야말로 진정한 기도인 것입

             니다. 인간의 정욕대로 구하는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할 것이기 때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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