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0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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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나아가는 자는 죄인이어야 합니다. 그 누구도 스스로
의롭다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스
스로 죄인이라 여기는 자를 받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죄인의 모습으로 서야만 합니다. 이는 비록 우리
가 의롭게 산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조차 의인이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들 중에는 스스로 의롭다 여기는 사
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원하시는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막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
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
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오직 죄인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여기십니다. 이러한 칭의의 사건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항상 나타나야 합니다. 단순히 단 한 번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인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우리는
날마다 지은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보다 정결하고 거룩한 모
습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
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230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