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3 - 성막의 비밀(ebook)

장막절 제사(offering of the feast of tabernacle)

"[민 29:12] 칠월 십오일에는 너희가 너희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칠 일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

이 내용은 초막절에 관한 것입니다. 초막절은 출애굽 후 광야
생활 했던 것을 기념하여 드리는 절기입니다. 7월 15일부터 시작

하여 총 8일 동안 지켜졌습니다. 이 때는 한 해의 추수를 모두 마
치고서 수확되어진 소출을 창고에 저장하는 날이기도 해서 '수장
절'(the Feast of Ingathering)이라고도 불립니다.
초막절 총 8일 동안의 제사는 서원제, 낙헌제, 속죄제, 번제, 소

제, 전제, 화목제로 드려졌습니다. 다른 절기보다 훨씬 다양한 제
사가 드려진 것입니다.
첫날에 드려지는 수송아지의 숫자는 날이 갈수록 한 마리씩 적
어졌습니다. 첫날은 수송아지가 13마리 드려졌는데 2일째는 12마

리, 3일째는 11마리가 드려졌고 점점 그 수가 적어져서 7일째는 수
송아지 7마리가 드려졌습니다. 하지만 매일마다 수양 2마리와 어
린 수양 14마리가 똑같이 드려졌습니다.
제 8일째는 거룩한대회로 모여졌습니다. 7일동안은 각 가정마다

광야에서 텐트를 치고 생활을 했는데 마지막 8일째는 거룩한대회
로 함께 모여서 초막절 마지막을 장식한 것입니다. 이렇게 초막절
8일째 성회를 마치면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일째는 매우 특별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물의 규모는 나팔절과 대속죄일 때 드려진 것과 같았습니다.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