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1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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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일 제사(offering of the Yom Kippur)
"[민 29:7] 칠월 십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
요 마음을 괴롭게 하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민
29:8] 너희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
양 일곱을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
를 드릴 것이며 [민 29:9]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
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민 29:10] 어린 양 일
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민
29:11]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
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종교력 칠월 십일(7월 10일)은 민간력으로 1월 10일에 해당됩
니다. 이 날은 대속죄일입니다. 대속죄일은 일년에 한 차례 있는데
대제사장이 1년 중 이 날에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해 지성
소에 들어가 의식을 집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속죄일은 다른
제사 때보다 훨씬 중요한 성회였습니다.
특별히 대속죄일 때는 "마음을 괴롭게 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마음을 괴롭게 한다는 것은 히브리어 <이니템>인데 이는 '거칠게
다르다', '억누르다', '겸손해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하
나님 앞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나올 때에 자신의 모든 세상의 정욕
을 억누르며 죄인으로서 하나님께 겸손한 자세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죄인된 자신을 거칠게 다루면
서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애통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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