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5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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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로 <우림>과 <툼림>입니다. 영어 성경도 히브리어 음역을
             드래도 음역해서 기록했고 우리나라 성경도 히브리어를 그대로 음
             역해서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 단어의 뜻을 보면 <우림>은 '불꽃
             들'이란 '불꽃'의 복수를 의미하고 <툼림>은 '완전함' '성실함' '고결

             함'을 의미합니다.
               모세가 살아 있을 때에는 모세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우림과 둠밈의 역할이 무용지물이었지만 모세가 죽은 이후
             에 여호수아 때부터는 적어도 포로시대 이전까지에 걸쳐 우림과

             둠밈이 하나님의 계시를 듣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선택하셨을 때 우림과 둠
             밈을 사용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여호수아는 단 한 번도 지성소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민 27:21]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
                  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법으로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
                  살의 말을 좇아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이처럼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의 뜻을 전해 들을 수 있는 도구였

             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주로 꿈이나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
             을 전해 들었으며 그 외에 우림과 둠밈을 통해 전해 들을 수 있었습
             니다. 사울도 우림과 둠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해 들었습니다.



                    "[삼상 28: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






                                           세계성막기도본부(www.TabernaclePrayer.org)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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