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9 - 기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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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하루의 시작은 늘 분주하고 정신없습니다.
일어나자마자 해야 할 일들이 몰려오고,
마음은 이미 바깥일로 분산되어
주님의 얼굴을 구할 틈조차 없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님,
은혜 없이 시작된 하루는
바람 없는 배처럼
방향도 없고 힘도 없습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의 은혜로 숨 쉬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으로 걸음을 적셔주소서.
출근길에도 기름을 부으시고,
사소한 결정에도 은혜를 더하시며,
사람들과의 대화 가운데
주님의 향기가 배어나게 하소서.
매일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시고,
일상의 사소함 속에서도
은혜의 파도가 몰려오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