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1 - 기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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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지금 저는 찬송할 수 없습니다.
입술로 노래하려 해도
마음이 메말라 말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시 찬양하게 될 그날을 바라봅니다.
고난이 끝나는 날이 아니라,
고난 중에도 찬양하게 되는 그날을
소망으로 기다립니다.
하나님, 저의 시선을 지금의 문제에서
하늘의 보좌로 옮겨 주시옵소서.
세상은 소리치고, 사람들은 조롱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부르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약속은 희망이며,
주님의 말씀은 내 영혼의 닻입니다.
바람이 거세도
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말씀이 저를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 하루도 버텨낼 힘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