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5 - 하나님의 음성든는 방법(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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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씀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며 이스라엘 자손
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
리웠더라”(출 34:34-35)
모세는 지성소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성소는 아무나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대제사장인 아론도 1년에 하루(속죄
일인 7월 10일)밖에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특
별제사장으로서 1년 365일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지성소는 어디에 있습니까? 맞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지성소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바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몸을 가리켜 ‘하나님의 전’(고
전 3:16)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성전입니다. 천국에
올라가면 천국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것이지만(계 11:19) 이
땅에는 우리의 몸이 성전이기 때문에 ‘홀로’ 성전에 거해야 합니
다.
마귀의 공격을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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