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2 - 마귀를 대적하라(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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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들으면 납득이 가는 말 같지만 그 말 속에는 벌써 마귀에게 공
격을 받아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아 보이는 사역자의 휘청거리
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뒤로 후퇴하는 사람을 싫어
하십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
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그러니 절대로 쉬고 싶다는 말을 꺼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을 이용하려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쉼을 주는 것은 주님이
십니다. 사역을 쉰다고 쉼이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역을 통해
마귀로부터 쉼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시간 눈을 감아 보십시오. 내면에 전해오는 고요한 주님의 음
성을 들어 보십시오. 당신의 무거운 짐을 벗겨 주시는 주님의 손길
을 느끼십시오. 이 시간 성령님의 기름부음이 당신에게 흘러 내립
니다. 느끼십니까? 그 기름부음이 당신의 어깨에 묶여진 무거운
짐을 벗겨주고 있습니다. 당신의 목을 감싸고 있는 무거운 멍에가
부러지고 있습니다.
“[사 10: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이처럼 성령님께서는 당신의 무거운 짐을 해결해 주십니다. 그
러니 오직 성령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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