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8 - 마귀를 대적하라(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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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영과 교제를 나누는 순간
             에는 악한 영과 교제를 나눌 수 없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영과

             악한 영과 교류할 수는 없습니다. 동시에 두 가지를 교류하는 것
             같아도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는 마귀가 우리를 공격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성(castle) 안

             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일단 우리가 성 안에 들어가면
             성 밖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것은 당신

             을 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성 안에 들
             어가면 성 밖에 있는 마귀는 더 이상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것입니

             다.
               늘 성령님과 동행하십시오. 바울은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

             라”(엡 6:18)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무시’라는 말은 시도 때도 없
             는 것을 말합니다. ‘항상(always)’을 말하며 ‘언제든지(anytime)’

             을 말합니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영으로 성령님
             과 늘 대화하는 것입니다. 비록 내가 성령님과 대화할 수 없을지라

             도 우리는 영으로 성령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딴
             곳에 있지 아니하고 늘 성령님과 함께 동행한다는 생각을 가질 때

             비로소 성령님과 동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겨우 한 두 시간 기도
             했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과 동행을 잘 했다고 생각하지는 마십

             시오. 하나님께서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하셨으니 당
             신이 잠을 자는 그 순간까지라도 성령님과 함께 해야 하는 것입니

             다. 왜냐하면 마귀는 당신의 꿈 속에서도 공격을 하려고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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