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8 - 마귀를 대적하라(ebook)
P. 158
을 통해 귀신이 빠져 나가게 된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사람으로부
터 강제적으로 빠져 나간 귀신은 쉴 곳을 찾아 다닙니다.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라는 말은 귀신이 좋은 거처를 찾아 다녔다는 말입
니다.
이전 집보다 더 멋지고 좋은 집을 찾아 다녔지만 결국은 찾지 못
해서 다시금 예전에 거한 집이 생각이 나 그 집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귀신이 이전에 거하던 집에 다시 돌아와 보
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비었다'는 것은 다른 아무 귀신이 그곳에 거하지 않고 있다는 뜻
도 되지만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채 그대로 비어있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축사사역을 할 때 귀신이 빠져나가면 빠져 나간
자리가 비어집니다. 축사사역자들이 실수를 범한 부분이 바로 이
것입니다. 축사사역자는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
깁니다. 물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하
지만 후속처리가 부족하게 될 때 오히려 그 사람은 더 심각한 지경
에 이르게 됩니다. 이 사실을 축사사역자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
니다. 축사사역으로 인해 귀신이 빠져 나갔으면 그 빈 자리에 반드
시 성령의 기름을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소제되었다'는 것은 그 집이 청소되었다는 것입니다. 축사사역
을 통해 귀신이 빠져나가고 나면 매우 개운합니다. 시원하기도 하
고 기쁨이 절로 납니다. 매우 행복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이 새로워진 것입니다.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