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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IS 유치원 11월 이야기



       제 8호  2018.  11.  30.    |   71 Bukit  Tinggi Rd,  Singapore  289759   |  www.skis.kr   |    발행인  :  김승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의사선생님이  열매반에  오셨어요!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고,  더불어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  보람찬
                                              교사 김선양
                                                               시간이었습니다.
           11월  셋째  주,  열매반  친구들은  다양한  직업에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  해주신,  김아연  어머니께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말씀을  전합니다.
       직업의  종류와  하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며,  내가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직업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활동을  해 나가
       면서  선생님은  학부모님들  중  자신의  직업에  대해

       소개해주고,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실  분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열매반  학부모님중  한국에서  가정
       의학과  의사로  일하셨던  김아연  학생  어머니께서

       자원봉사를  해주시로  하셨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오시기  전  아이들에게  우리가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지  생각을  모아보았답니다.
       아이들은  ‘왜  병원은  크기가  달라요?,  의사를  왜
       마스크를  써요?,  수술하는  곳은  왜  초록색이예요?’                                  윷  나와라  모  나와라~
       등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답니다.
                                                                                                      교사 김민숙
       드디어  기다리던  날이  되고,  의사선생님께서  열매
       반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먼저
       의사들이  하는  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의사들이  사용
       하는  도구들을  보여주신
       뒤  직접  청진기로  몸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볼  수
       있도록  해주셨답니다.  이후  우리들은  준비한  질문
                                                                  윷  나와라~  모  나와라~  신나는  윷놀이  시간!
       들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우리
                                                               11월  전통문화  체험으로  윷놀이를  했습니다.  수조작
       들의  질문에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대답해주셨
                                                               영역에서  해  보았던  작은  윷과  달리  커다란  윷이라
       답니다.
                                                               친구와  함께  힘을  합쳐서  던져야  했지요.  하늘  높이
       마지막은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눈  내용에  대해  퀴                       솟아오른  윷이  바닥에  떨어지면  우리말이  몇  칸을

       즈를  내고  맞춰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이
                                                               움직일  수  있을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연두말  팀,
       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던  우리  친구들은
                                                               노란말  팀이 서로  잡기도 하고, 네  개의 윷이  똑같은
       모든  질문에  척척  잘  대답하여  선생님이  준비하신
                                                               모양이  나오면  보너스로  한  번  더  던져  일찍  도착
       선물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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