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2020 유치원 11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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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생일을  맞은  친구들의  생일축하가  있었습니
       다.  친구들은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앞에  나와서  축
       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또한  신나는  동
       요에  맞추어  댄스  타임을  갖고,  함께  축하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의  생일  모습이  담긴  사진을  출력
       해  생일카드를  만들고,  작은  생일  선물도  준비해주
       었습니다.  생일을  맞은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이  지금

       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친구들의  생일을  진
                                                                                교통안전  체험의  날
       심으로  축하합니다.
                                                                                                     교사 김유진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은  우리  유치원  ‘교통안
                     한국전통문화체험  ‘다도’                            전  체험의  날’이었어요.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생활을  위하여  교통안전  골든벨,  횡단보도  건
                                             교사 김명선            너기,  안전벨트  착용하기  등의  재미있는  체험들이
         11월  전통문화체험  활동으로  <다도>  체험을  해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교통안전  골든벨’에서는  그
       았습니다.  다도  교육은  유아들에게  예절과  인성  교                       동안  교실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었던

       육을  위한  교육활동  중  하나입니다.  티파티에  익숙                       여러  가지  교통안전  규칙들을  잘  기억하며  문제를
       한  아이들에게  우리의  차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맞춰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간혹  어려운  문제들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도의  명칭에  대해서도  알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문제를
       아보고,  찻자리에서의  예절도  배워보았습니다.  내                          풀어가는  모습들을  보여준  하늘반  친구들이었어요.

       가  주인이  되어  우리집에  온  손님들과  따뜻한  차                       항상  유치원에서만  수업하던  날들과는  달리  교통
       한잔을  나누어보는  역할극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차                          안전  체험의  날에는  학교  바깥으로  나가  학교  주
       를  나누면서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두  손으로  찻                       변에는  어떤  표지판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학교  주
       잔을  받치고  들어보았습니다.  다도  교육을  통하여                         변의  횡단보도  건너기,  횡단보도가  없는  곳을  건너
       찻물을  끓이고  찻잔을  따뜻하게  데우는  과정에서                          는  연습을  해  보았어요.  학교  주변에는  ‘스쿨존’
       기다림과  참을성을  배우며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                          표시가  잘  되어있어  우리가  길을  건널  준비만  해

       고,  도자기  등으로  만들어진  다구를  손으로  만지며                       도  지나가던  차들이  멈춰주어  우리가  안전하게  손
       오감의  발달합니다.  더불어  차를  통해  자연의  소중                       을  들고  길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실내
       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활동입니다.                              활동실에  마련된  버스에  탑승하여  안전벨트를  바
         안전을  위하여  실제로  차를  마시지는  못해서  아                       르게  착용해  보는  등의  다양한  체험으로  이루어진
       쉬웠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지면  친구들과  따                           이번  교통안전  체험의  날을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

       뜻한  차  한잔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  안전한  보행과  올바른  통행방법,  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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