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2018 초등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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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ind Orchestra Vol.13 January 2019
오케스트라 이야기
오케스트라 이야기
Saxophone Part
G6-1
Flute Part 파트장 김나경
악장 김민재 안녕하세요? 저는 2018에 창단
한 SKIS 윈드 오케스트라의 부악장
이자 색소폰 파트의 파트장인 김나경
입니다. 우선 저희 색소폰 파트는 알토
올 한해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면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쓰는 것을‘노력’이 색소폰 2명과 테너 색소폰 1명으로 뭉쳐져 있습니다. 색소폰은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라고 한다. 공부도, 운동도 잘하려면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노력이 없으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가장 음이 높은 소프라노부터 시작해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이 있습니다. SKIS 윈드 오케스
않는다는 것이다. 악기에 대해 전혀 모르던 나는 엄마의 추천과 올 한 해가 초등학교의 마지막이라, 트라는 4월달부터 시작했습니다. 대략 2주 동안의 악기 선정 후에 본격적으로 각자의 악기를
좋은 추억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하게 되었다. 가끔 가족들과 오케스트라 배우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 전 테너 색소폰을 접하게 됐을 때 너무나도 어색하고 또 한편으로는
연주를 보러 가도 의미 없이 듣고만 있었던 기억이 있다. 플룻이 클라리넷인지, 튜바가 유포늄 짜증이 났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예쁜 소리가 나지 않을 뿐더러, 친하지 않은 동생들과 1년 동안
인지, 트럼펫이 트럼본인지 악기도 잘 구분할 줄 몰랐다. 플룻 파트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처음 시작 함께 한다니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오케스트라의 첫번째 규칙,‘연습만이 살길이다’처럼
한 오케스트라 연습에서는 나보다 어린 동생들을 보면서, 과연 우리가 다른 오케스트라처럼 멋진 꾸준히 연습을 하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발전 했습니다. 파트 선생님께서도 모르는 부분을
연주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김경태 선생님께서는 항상‘연습만이 살 길이다.’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금방 적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생들과 금방 친해져서 장난도 치고
말씀하시며 팀워크를 강조하셨다. 팀워크 를 위해 하는 단체 줄넘기와 피구는 그냥 재미만 있었다. 친해진 것 같습니다. 합주 할때도 연습했던 것을 모든 악기들과 함께 추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왜 연습시간에 체육을 하는지에 대해 잘 몰랐다. 일주일에 4일 동안 하는 연습시간, 고등학교 누나 그 무엇보다 항상 저희를 위해 노력하시는 지휘자님과 부지휘자님, 모든 파트 담당 선생님들
보다 아침 일찍 등교해야 하는 일, 방학 중 2주 동안 이어진 매일 연습은 재미있지만은 않았다. 과 그 외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항상 수고했고 앞으
우리의 노력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 알 지 못했기 때문이다. 7월 20일의 첫 공연이 있기 로 더 잘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 6학년들 힘들지만 같이 협동해주는 것 고마워. 감사합니다.
전까지는 말이다. 친구들 앞에서 하는 첫 공연은 떨리기도 했지만, 친구들의 박수에 나는 왠지 모르게
가슴이 벅차며 짜릿했다. 오케스트라는‘나’보다‘우리’가 중요 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은 옳았다!
나와 우리 단원들은‘우리’를 위해서, SKIS 윈드 오케스트라를 위해서, 노력을 다 하고 있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다. SKIS 윈드 오케스트라 파이팅!! Clarinet Part
파트장 김민주
Flute Part 파트장 김민정
안녕하세요. 저는 SKIS 윈드오케스트라에서 플룻파트에 속해 있는 김민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안녕하세요. 클라리넷 파트장
오케스트라에 들어오기 전에는 악기나 오케스트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창단 멤버가 되면서 김민주입니다. 우리 클라리넷 파트
오케스트라와 악기에 관심이 생겼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플롯 파트를 소개해 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열정적으
보려고 합니다. 저희 파트는 총 4명 김민재, 성빈, 김태희, 김민정 이렇게 4명입니다. 가끔은 로 하는 최고의 파트입니다. 조금씩
플롯이 너무 어렵고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만 힘든 것이 아니고 모두가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실수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유정이,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플롯 파트가 되겠습니다. 보노, 예찬이, 현우, 채완이, 저
SKIS 윈드오케스트라 화이팅! 이렇게 여섯 명이 함께 하면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파트를 할 수있어 아주 큰 영광입니다.
Trumpet Part 감사합니다.
파트장 배지후
안녕하세요. 저희는 오케스트라
에서 트럼펫을 맡고 있습니다. 그럼 Trombone
트럼펫 파트를 소개하겠습니다. 경민 Part
이는 항상 적극적으로 악기를 연주하 파트장
고, 시원이는 우리 파트에서 막내인데 항상 말을 잘 듣고 박자를 잘 맞춥니다. 저는 파트장 배지후 배준수
입니다. 앞으로도 트럼펫 파트를 잘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트럼본 파트장 배준수입니다. 제가 처음 오케스트라를 시작했을 때는 트럼본이 하기
Tuba Part 싫기도 하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우리 파트에서 제가 제일 못 불었고 아무리 노력해도 예쁜
파트장 전규빈
소리가 나지 않아 오케스트라를 그만 두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지휘자선생님께 꾸지람도 많이 들었
지만 지금은 오케스트라가 매우 재미있고 저희 파트가 자랑스럽습니다. 저희 파트를 앞으로
안녕하세요. 저희는 오케스트라에 튜바와 유포니움을 는 더 발전시키고 멋지게 이끌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주하는 튜바부입니다. 오늘은 저희 튜바부 단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악장인 바로 규빈 형입
니다. 규빈 형은 착하기로 소문난 형인데요, 항상 파트원들을 챙겨주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저 바로
진서입니다. 제 성격이 유쾌하고 단원들에게 웃음을 많이 준다고 동생들이 칭찬을 해 주네요. ^^ Horn Part
파트장 양규리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KIS 윈드
Euphonium Part 오케스트라의 단원이고, 호른이라는
금관 악기를 연주하는 6학년 양규리
라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예전 한국
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에도 오케스트라를 하고 싶었지만 그 학교에서는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
여서 저는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현악기 연주를 못하기 때문에 한국의 초등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를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 싱가포르에 전학온 후 새롭게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져서 오케스트라
유포니움을 맡고 있는 친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이준엽입니다. 연습할 때 아주 단원을 모집한다는 것을 보고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이 꼭 되고 싶었 습니다. 또 윈드 오케스트라는
가끔 틀릴 때도 있지만 유포니움 파트를 잘 이끌고 있습니다. 다음은 허진우입니다. 형들을 잘 따라 악기 연주를 못해도 레슨을 받으면서 단원이 될 수 있다고 하여 처음 보는 악기들이었지만 오케스
서 아주 귀여움을 받는 동생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동건입니다. 다른 파트원보다 늦게 들어왔지만 트라 단원이 되고 싶어 용기를 내어 윈드 오케스트라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절대로 이 선택을 후회
빠르게 잘 배워서 실력이 우리와 같아졌습니다. 이상 유포니움부 소개였습니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윈드 오케스트라 덕분에 새로운 악기들을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제가 지금 맡고 있는 호른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금관 악기에 대해서도 더욱 더 많은 관심이 생겼고
앞으로도 계속 호른을 연주하고 싶습니다. 비록 제가 내년에 중학교에 올라가면 더 이상 윈드 오케스
트라 단원이 아니지만 저는 절대로 이 새로운 경험들과 추억들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윈드
Percussion 오케스트라 덕분에 저는 하나의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Part
파트장 저의 꿈은, 아직 호른 이라는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이 금관 악기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강민수 전 호른 연주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저의 연주를 들으며“아~ 이게 호른 이라는 금관악기
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호른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저의 새로운 꿈입니다. 이 윈드
오케스트라가 저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매일 매일 저희를 가르쳐 주시고 저희를 위해
봉사하시는 지휘자님과, 부지휘자님, 레슨 선생님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끔은 호른을
안녕하세요? 저는 타악기 파트장 강민수입니다. 저는 타악기를 하면서 타악기가 오케스트라에 입으로 부는 것이 어려워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 힘든 것을 이겨낼 때 느낀 기쁨이 더 많았습니다.
중심이란 걸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없고 심심하다고 느꼈지만 하다보니 재미를 느꼈습니다. 전 내년에도 10년 후에도, 영원히 이 행복과, 추억들 평생 간직하고 살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타악기 멤버들이 말을 잘 안듣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재미를 느낍니다. 이상입니다. 전 저의 꿈을 꼭 이룰 것입니다!